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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택트 사회’ 발목 잡는 보안문제, 해결방안은?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해진 단어 ‘언택트(비대면)’. 사실 얼마 지나지 않은 작년까진 언택트 사회의 도래는 먼 미래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올해 2월부터 전 세계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은 언택트 사회로의 진입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활발해지면서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원격근무, 무인화 점포 등 다양한 언택트 기술이 우리 생활 속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언택트 기술은 향후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큰 효과, 업무 효율 증대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분야가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그러나 언택트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정보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수업 및 시험, 원격근무 등에서 정보유출, 부정행위, 영상 테러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부정행위부터 기밀 유출까지”… 언택트 보안 문제, 기업과 개인 모두 위협디지털 보안기술기업 SK인포섹 EQST그룹(이하 SK인포섹)은 언택트 기술이 상용화되기 시작한 올해부터 이와 관련된 보안 위협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SK인포섹은 최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보안이슈’ 보고서에서 언택트 시대의 보안 위협은 ‘기업관점’과 ‘개인 관점’으로 존재한다고 밝혔다. 기업관점에서는 화상회의, 원격근무가 대표적인 위협으로 간주된다. 화상회의 대화방은 무단 접속, 업무방해를 위한 영상공격, 회의 내용 및 공유 자료, 정보 유출 등의 위험이 존재한다. 원격근무의 경우 망 분리 완화에 따른 외부 해킹 등의 공격으로 기업 정보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실제로 지난 3월에는 화상회의 앱(App) ‘줌(Zoom)’ 이용자들은 화상회의를 진행하던 중 ‘영상테러’들을 당했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영상테러란 음란물, 욕설 영상과 고어물(유혈낭자한 폭력물)등의 혐오스러운 영상을 올리는 행위를 말한다.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연구소 ‘시티즌랩’은 줌에서 ...
    2021-10-12
  • 코로나 '쓴맛' 본 중기업계, 온라인서 돌파구 찾는다
    # 60년 문구기업 모나미는 최근 기존 오프라인 집중 경영방식을 탈피하고 온라인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나미 온라인 몰에는 문구류뿐만 아니라 펫 용품부터 가구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 1만여 개를 판매 중이다. 코로나 이후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한 것을 인지하고 과감하게 경영 전략을 바꾼 것이다. 그 결과 코로나 속에서도 모나미몰의 올해 1~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68.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계가 온라인 사업 확대에 힘을 주며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자사몰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직접 판매 전략을 펼치거나, 자체 온라인몰을 개편·강화하고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온라인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소비 방식이 비대면으로 대거 전환된 것에 따른 움직임이다.실제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비대면 쇼핑 문화는 일상이 됐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7월 한달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4.9% 증가한 16조1996억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1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올해 1~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08조784억원으로 사상 첫 100조원을 넘어섰다. 상품군별 거래액 증감률을 보면 피자, 치킨 등 온라인 주문 후 배달되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2조3778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72.5% 급증했으며,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2조623억원)도 작년 동월 대비 48.3% 증가했다. 그 외 일반 음식료품(30.0%)과 생활용품(17.4%)도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비대면 대응에 따라 중소기업계 희비도 엇갈렸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오프라인 매장 의존도를 줄여갔던 기업은 매출이 상승했지만 비대면 환경 적응이 더딘 기업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이에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계는 각...
    2021-10-12
  • 언택트 시대 ‘메타버스’ 인기…강의·기업홍보 등에 활용
    [헤럴드경제] 언택트 시대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가 대학 비대면 강의나 기업 홍보 행사 등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각종 대면 모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메타버스가 만남의 대안 공간이 되고 있다.10일 영산대학교에 따르면 패션디자인학과 김지형 교수는 전공강의(SW융합교과 쇼핑몰앱스토어)를 메타버스로 하고 있다.학생은 가상공간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만나 쌍방향으로 소통한다.SK텔레콤이 출시한 이프랜드는 최대 131명과 대형 스크린으로 원하는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차세대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이다.김 교수는 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패션산업에 관한 자료를 전달했고, 학생은 각자 캐릭터로 강의 반응을 남기고 음성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높은 강의 집중도를 보였다.한국남부발전은 최근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제주도 한경풍력단지를 본뜬 'KOSPO 재생에너지테마맵'을 조성했다.이용자들은 메타버스에서 자동차를 타고 한경풍력단지 해안도로를 달리고 태양광발전, ESS(에너지저장장치)도 볼 수 있다.남부발전은 "풍력, 태양광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쉽게 재생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DRB동일과 동일고무벨트는 오는 24일까지 메타버스에서 창립 76주년 기념 사진전을 한다.이 회사는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제페토에 회사의 역사적 변화를 담은 사진을 전시했다.1관(꿈과 희망의 여정)에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온 이야기를, 2관(변화와 혁신의 여정)에는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온 이야기를 각각 담았다.전시공간 이외에도 야외에 페스티벌 존, 드라이빙 존, 벚꽃 존 ...
    2021-10-12
  • '코로나 속 소중한 면접 기회, 감사하죠'
    “코로나19 시국에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6일 오후 1시께 광주 광산구 쌍암동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1 온앤오프 청년일자리박람회. 양복을 차려입은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손에 쥔 채 박람회장을 바삐 누볐다.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취업 문턱 탓인지 젊은 청년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지원자들은 저마다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입사를 원하는 회사부스에 앉아 자신의 면접 순서를 기다렸다.이번 박람회는 구직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주고, 지역 기업에는 기업 홍보와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산구와 호남대학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과 7일 이틀간 열리는 온앤오프 일자리박람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 35곳이 채용 부스를 설치하고 1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석한다.현장에서 기업들은 사전매칭을 통해 선별된 청년들과 1대 1 면접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면접은 예약자에 한해 시간대별로 인원이 제한돼 운영됐다.농업회사법인 ㈜유기농마루 지원자 김모(28)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도 구직자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뛰고 있다”며 “오늘 면접에서 꼭 좋은 결과를 얻어 취업에 성공하고싶다”고 말했다.현장 면접과 구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나온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의지도 남달랐다.㈜오이솔루션 관계자는 “온라인으로만 채용설명회와 면접을 진행하면 원하는 인재상을 발굴하기가 어렵다”며 “오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에서 회사에 적합한 인재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채용 설명·면접 부스 이외에도 ‘언택트 채용’에 대비한 AI(인공지능) 모의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정장 대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돼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하지만 일부 부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예약하고도 제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등의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예약자에게만 기회를 제공하는 ...
    2021-10-12
  • 강남구, ‘온라인 청년 취업 아카데미’ 개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온라인 청년 취업 아카데미’를 오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이 기간 매주 화·수·목요일에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구글, LG, 한국전력 등 국·내외 기업의 임직원, 취업컨설팅 전문가의 강의와 솔루션이 제공된다.취업준비생 300명을 대상으로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현직자 멘토링 ▲채용 기업별 1:1 모의면접 및 집단 토론면접 대비법 ▲입사서류 컨설팅 ▲언택트 채용 대비법 등 특강을 진행한다.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강남구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bit.ly/강남구 청년취업아카데미)에서 신청 가능하다.김미욱 일자리정책과장은 “‘온택트 리더’ 강남구는 올해 코로나19로 급변한 취업환경에 대비해 온택트 모의면접, AI면접 체험권 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품격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출처 :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
    2021-10-12
  • 'TV광고에 리뉴얼까지'… 커지는 온라인, 발맞추는 패션업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패션업계가 고전하는 가운데 패션업계가 온라인 키우기에 나섰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언택트(비대면) 기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SF샵은 세사패 캠페인을 진행한다. 패션업계 대표 플랫폼으로 브랜딩을 강화하고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함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SSF샵은 세상이 사랑하는 패션이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패션 특화몰로 포지셔닝하고, 소비자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고자 최초로 TV CF를 선보였다.배우 김서형, 이도현, 이주영, 가수 로운, 모델 아이린, 임지섭 등 셀러브리티와 SSF샵이 추구하는 패션에 대한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코자 차별화된 광고 카피를 담았다. 세사패 삼행시, 브랜드송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는 공식 브랜드몰 '헤지스닷컴'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헤지스닷컴은 제품 카테고리별 검색 구매에 적합했던 기존의 형태에서 마치 잡지를 넘겨보는 듯한 느낌의 콘텐츠를 구성하고 간편 구매가 진행될 수 있도록 UI를 새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전문 에디터가 선정한 추천 아이템과 주간별 인기 제품뿐만 아니라 시즌 캠페인 및 화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발견형 쇼핑을 즐기는 MZ 소비자의 특성에 맞춘 변화로 달라진 채널을 통해 한층 젊은 헤지스로 나아간다는 전략이다.한섬의 여성복브랜드 타임은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선다. 오는 24일 오후 12시30분에 2021년 가을·겨울 시즌 디지털 런웨이 영상을 선보인다.디지털 런웨이는 폐션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는 새로운 고객 소통 방식으로, 타임이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런웨이와는 다르게 화려한 영상미와 음악을 통해 브랜드정체성을 나타낼 계획이다. 영상 제작에는 BTS, 엑소 등 국내 대표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만...
    2021-10-12
  • 라방에 메타버스까지…코로나에 바뀌는 채용 문화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라이브방송에 이어 메타버스까지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문화도 바뀌고 있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면접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메타버스 면접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역량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자들은 메타버스 채용 면접장에 입장해 본인 차례가 되면 아바타를 움직여 면접장으로 들어가 화상면접을 보는 방식이다. 이후 세븐일레븐은 인턴, 최종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신입사원을 발표한다.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로 대규모 오프라인 채용 행사가 어려운 만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구직자들과 자유롭고 유연한 상호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면접을 기획했다.메타버스 채용면접장 세븐타운(SEVEN TOWN) 내부에는 면접장 외에도 회사 소개 영상 상영관, 주요 직무 소개 인터뷰, 채용 전형 일정 안내, 채용 질의응답(Q&A)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했다. 면접 대기 중 면접자가 메타버스 공간을 돌아다니면서 회사에 필요한 정보를 자유롭게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김일연 세븐일레븐 HR혁신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전반에 비대면 채용 전형이 확산됨에 따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형을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면접을 비롯해 채용설명회, 신입사원 연수, 교육실습 등 채용 과정 전반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BGF리테일도 지난달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 BGF리테일은 영업관리(SC), 상품운영(MD), 마케팅, 정보기술(IT)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과 담당자간 소통을 진행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도 지난달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영(young)마케터 27기 발대식을 가졌다. 선발 면접 과정을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한 데 이어 게더타운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모인 참가자...
    2021-10-12
  • 웹페이지, 플랫폼 디자인 연구 및 컨설팅 제공 ‘코리아웹사이트연구소’ 출범
    국내 온라인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스플레이 광고를 기점으로 검색광고 시대를 지나 현재는 모바일광고, 소셜미디어광고(SNS)등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광고시장으로 커지고 있다.그러나, 이런 성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산업의 미래가 창창하지만은 않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경계가 무너지고 광고와 정보의 경계가 불분명해졌으며 다각화된 소비자 행동패턴으로 예측 불가능한 시장이라는 점도 분명하다. 이런 환경 속 온라인 산업에 대한 우려와 질타의 목소리도 드세지고 있다. 이런 변화를 발판삼아 국내 온라인산업이 자생력을 가지고 경쟁력 있게 앞으로 나아갈 환경을 조성하고자 ‘코리아웹사이트연구소’가 출범하였다. 2021년 10월 7일, 새롭게 출범한 코리아웹사이트연구소는 국내 정서에 맞는 웹페이지 플랫폼, 디자인 등을 연구하며 나아가 UI/UX 플랫폼 연구,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정보보안 교육, 마케팅 교육의 장까지 마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하는 연구소이다. 온라인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회사, 기존 사업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시켜 뛰어드는 회사들이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분야는 사업목적, 광고목적, 고객유형에 따라 무궁무진한 세부영역이 존재한다. 한정된 영역에서 소비자의 행동을 유도하고, 짧은 시간 내 정확한 정보,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올바른 웹사이트 운영방법, 다양한 채널 운영방법, 디자인 방향 등을 알고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다면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다.코리아웹사이트연구소를 설립한 홍정현 연구소장(현, 크리에이티브올라 대표)은 “코리아웹사이트연구소는 격변하는 모바일 환경, 유비쿼터스 환경, 클라우드 환경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시장을 더욱 탄탄하고 견고하게 발전해 나가기 위한...
    2021-10-12
  • “비밀번호는 가라” 생체인증 전성시대
    IT 시스템의 본인 인증 선택지에서 비밀번호가 퇴출당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보편화한 가운데 비밀번호 입력 방식의 본인 인증이 외부 노출 위험이 크다는 인식이 강해진 영향이다. 대신 얼굴과 지문 등 생체인증이 그 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1일 인증 서비스업체 옥타(Okta)가 올해 3~5월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일본 기업의 7%가 탈(脫)암호화 인증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업체 상당수는 지문과 같은 생체 인식과 응용 프로그램 등을 조합한 인증 시스템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8월 현재는 약 150개사 정도가 탈 비밀번호를 선언, 생체인증 시스템 등을 이용하고 있다.한 업체 사장은 “지금까지 비밀번호가 외부에 유출될까 불안했다”면서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외부에서 회사 클라우드에 접속해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 인증을 뺐다”고 말했다. 그는 비밀번호 입력 실수로 접속이 차단돼 업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일본 기업뿐만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최근 메일서비스 ‘아웃룩’과 채팅 서비스 ‘팀즈’ 등 자사 앱에서 안면 인식을 표준으로 채택했으며 IBM도 비밀번호 없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ID 관리 서비스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IBM은 일본에서 현지 데이터센터에 전용 서버를 설치하고 올해 4월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처럼 기업들 사이에서 탈 비밀번호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은 ‘비밀번호의 한계’에 공감대가 커진 영향이다. 일본 경찰 조사에 따르면 타인의 비밀번호를 악용해 무단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해 적발된 건수는 지난해에만 576건으로, 5년 전보다 1.7배 늘었다. 타인에게 노출된 비밀번호들은 대체로 이메일주소에 있는 숫자 조합을 비밀번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일본을 뜻하는 도메인 주소 ‘JP’가 비밀번호에 포함된 사례도 약 110만 건에 달...
    2021-10-12
  • 중국, 인터넷 청소 캠페인으로 웹사이트 4800곳 폐쇄
    사교육 시장부터 게임산업, 연예인과 아이돌 팬덤 문화에까지 규제의 칼날을 댄 중국 정부가 ‘인터넷 청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웹사이트 수천 곳을 폐쇄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6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시작한 청소 캠페인을 통해 6월부터 현재까지 유해정보 40만 개가 삭제되고 웹사이트 4800곳이 폐쇄된 것으로 집계됐다.폐쇄 이유는 △음란 동영상과 사진을 유통 △쇼핑몰 고객들의 비밀 거래 보장 △게임 중독 유발 등 다양했다. 폐쇄 과정에서 음란물 유포 혐의로 웹사이트 운영자가 징역 6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중국 정부의 인터넷 규제는 점차 심화하고 있다. 지난달엔 국가언론출판국이 미성년자의 게임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게임업체들에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 오후 8시부터 1시간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명령했다.나아가 자국 내 인터넷 플랫폼과 웹사이트에 2000만 개 이상의 유해 정보를 제거하고 800만 개 이상의 불법 계정을 제거할 것을 명령했다.당국 관계자는 “캠페인 시작 후 인터넷 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네트워크 시장의 질서가 더 표준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일탈과 저속한 게시물 등의 문제가 완전히 억제되지 않아 캠페인은 계속해야 한다”고 전했다.출처 : https://www.etoday.co.kr/news/view/2061079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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