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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메타버스’ 인기…강의·기업홍보 등에 활용

웹사이트 2021-10-12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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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언택트 시대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가 대학 비대면 강의나 기업 홍보 행사 등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각종 대면 모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메타버스가 만남의 대안 공간이 되고 있다.

10일 영산대학교에 따르면 패션디자인학과 김지형 교수는 전공강의(SW융합교과 쇼핑몰앱스토어)를 메타버스로 하고 있다.

학생은 가상공간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만나 쌍방향으로 소통한다.

SK텔레콤이 출시한 이프랜드는 최대 131명과 대형 스크린으로 원하는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차세대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김 교수는 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패션산업에 관한 자료를 전달했고, 학생은 각자 캐릭터로 강의 반응을 남기고 음성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높은 강의 집중도를 보였다.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제주도 한경풍력단지를 본뜬 'KOSPO 재생에너지테마맵'을 조성했다.

이용자들은 메타버스에서 자동차를 타고 한경풍력단지 해안도로를 달리고 태양광발전, ESS(에너지저장장치)도 볼 수 있다.

남부발전은 "풍력, 태양광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쉽게 재생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DRB동일과 동일고무벨트는 오는 24일까지 메타버스에서 창립 76주년 기념 사진전을 한다.

이 회사는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제페토에 회사의 역사적 변화를 담은 사진을 전시했다.

1관(꿈과 희망의 여정)에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온 이야기를, 2관(변화와 혁신의 여정)에는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온 이야기를 각각 담았다.

전시공간 이외에도 야외에 페스티벌 존, 드라이빙 존, 벚꽃 존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0100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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