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Community

뉴스

  • 불확실한 시대, 보편적인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
    우리는 ‘인재(人材)’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학식이나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다른 ‘인재(人才)’도 있다. ‘재주가 아주 뛰어난 사람’으로 표기돼 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인재’는 대부분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 아닌 학식이나 능력을 갖춘 사람을 의미하고 ‘인재 양성’ ‘인재난’ ‘과학기술 인재’ ‘인재상’ 등에 쓰이는 ‘인재’라는 단어의 한자어는 앞의 ‘인재(人材)’를 의미한다.기업은 그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와 전략에 부합하는 인재상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한다. 이는 기업의 채용부터 육성, 평가, 승진 등의 모든 인사시스템의 기본지침이 되고 방향이 된다.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인재상이 필요하고 교육은 이를 실현해 주는 도구 중의 하나이다. 교육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소양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지금의 시대상과 앞으로의 변화상을 포함한 백년지대계가 돼야 한다.미국 육군부대에서 처음 사용했다는 ‘VUCA’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라는 단어는 불확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과 앞으로의 시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잘 헤쳐나가는 한 방법이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우리 생활 곳곳에 적용된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 시대에 가속화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에서 기존에는 선택이었던 것이 이제는 필수(Must)가 되고 있다.과거에는 금융기관의 금리를 알아내고 예금에 가입하는 것을 전화나 발품을 팔아서 해결했다면 인터넷이 연결된 현재는 클릭 몇 번으로 각 금융기관의 특판 상품을 알아내고 금융기관 간 금리 비교도 가능해졌다. 앉은 자리에서 비대면으로 예금상품 가입도 가능하다. 금리 비교를 통해 가입자에게 좀 더 유리한 금융기관을 찾아내고 사용자들은 그쪽으로 몰린다. 인터넷으로 인...
    2021-09-15
TOP